대상포진 실비보험 청구,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물집처럼 뭐가 올라오더니, 병원에서 대상포진이라네요.
근데 진료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요… 이거 실손보험 되나요?"
혹시 이런 고민, 지금 하고 계신가요?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닙니다.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재발하는 병으로,
피부 발진뿐 아니라 극심한 신경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치료 과정은 생각보다 길고… 비쌉니다.
대상포진 실비보험 청구, 어디까지 가능할까?
💸 대상포진, 진료비는 얼마나 나올까?
진단만 받는다면 만 몇 천 원일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흘러갑니다:
- 피부과/내과 방문
- 항바이러스제 처방 (5~7일치)
- 신경주사, 진통주사
- 통증 클리닉 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전과 후 치료 연장
👛 실제 제가 받은 진료비를 공개할게요:
- 첫 진료 + 항바이러스제 + 연고: 42,000원
- 1차 신경주사: 38,000원
- 2차 신경주사 + 약값: 45,000원
- 통증클리닉 + 물리치료: 76,000원
- 추가 연고 및 도수치료: 55,000원
총합: 약 25만 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 실손보험 청구 가능한 항목은?
항목 | 실손보험 청구 가능여부 | 비고 |
진단비/진료비 | 가능 | 일반 진료는 기본적으로 포함 |
항바이러스제 | 가능 | 보험 약관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 |
신경주사 | 가능 | 진단명 필요, 의사 소견서 필수 시 있음 |
물리치료 | 가능 | 질병코드, 의료기관 유형 중요 |
도수치료 | 조건부 가능 | 일부는 비급여로 실손 불가 |
연고/복합처방 | 경우에 따라 불가 | 고가 연고·시술은 제외 가능 |
🗂 실손보험 청구를 위한 준비물
실손보험 청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서류를 빠뜨리면 보상 불가가 될 수도 있어요.
다음 항목은 꼭 챙기세요!
📝 기본 서류 목록
- 진단명과 질병코드가 포함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
- 진료비 세부 내역서 (일자별, 항목별)
- 영수증 (카드 or 현금)
- 보험사 청구서 양식
→ 대부분 병원에서 요청하면 1~2일 내에 발급 가능해요.
→ 일부 보험사는 모바일 청구로도 간단히 가능합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 대상포진 실손보험, 주의할 점 3가지
- 병원 선택이 중요
대학병원/종합병원은 기본적으로 신뢰받지만,
일부 피부과나 개인병원에서는 질병코드 누락으로 실손 거절되기도 해요.
→ 진단명: B02 대상포진 명시 필수! - 미용·통증 중심 치료는 제외될 수 있음
통증 클리닉에서 받는 도수치료, 고주파 치료 등은 비급여라 거절될 수 있어요. - 최신 실손(4세대 실손)은 보장 범위가 줄어듦
2021년 이후 실손은 도수치료·비급여 약제 보장이 제한되니
자기 실손 가입 시기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실손보험으로 보장받는 치료인지 미리 확인하려면?
많은 분들이 진료 다 받고 나서,
"아 이거 보험 안 된대요..." 하고 좌절합니다.
이럴 땐,
▶ 진료 전 병원에서 "이 치료 실손보험 청구 가능한가요?" 꼭 물어보세요.
▶ 아니면 보험사에 먼저 전화해 치료 항목 코드로 보장 여부 확인도 가능합니다.
📎 결론: 대상포진, 실손보험 되지만 ‘선택’이 중요하다
대상포진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병이지만,
그만큼 보험사 입장에서도 '남용'을 경계하는 영역입니다.
👉 병원 선택, 치료 항목, 약 처방까지
조금만 신경 쓰면 최대 80%까지는 돌려받을 수 있어요.**
📍마무리 꿀팁
-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가 핵심 → 진료일자 기록 잘 남기기
- 진료 후 3개월 안에 청구해야 거절 위험 ↓
- 도수치료, 물리치료 받을 땐 질병코드 꼭 확인
- 의사에게 "보험청구용 소견서 부탁드립니다" 하면 더 수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