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수방사 본청약 공공청약

1. 동작구 수방사 부지 개요

이 부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노량진역과 노들역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공공분양으로 제공되는 아파트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덕에 로또 청약으로도 불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위치: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건물 규모: 최고 35층, 5개 동, 총 556가구
- 공공분양: 263가구
- 군 관사: 208가구
- 행복주택: 85가구
전용면적: 59㎡
분양가: 8억9425만 원 ~ 9억5327만 원

2. 사전청약과 본청약 결과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은 사전청약에서부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총 263가구 중 224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배정되었고, 나머지 39가구는 일반 청약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사전청약 당시 총 7만2000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283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별공급의 경쟁률은 557대 1에 이르며, 9세대에 대한 일반공급 경쟁률은 645대 1로 매우 높았습니다.

3.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특별공급 (총 30가구)

다자녀: 4가구
신혼부부: 4가구
생애 최초: 6가구
노부모 부양: 2가구
신생아: 8가구
국가유공자: 2가구
기타특별: 4가구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모두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에서 노부모 부양만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가 각각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신청할 수 있어, 총 4번의 청약 기회가 주어집니다.

일반공급 (총 9 → 22가구)

일반공급 물량은 초기 9가구에서 22가구로 확대되었습니다. 사전청약 당시 일반공급 당첨선은 2550만 원이었으며, 본청약에서는 3000만 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매달 10만 원씩 25년 이상 저축한 사람에게 유리한 조건입니다.

4. 청약 조건

소득 및 자산 기준

특별공급
- 맞벌이 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200% 이하 (약 1400만 원)
- 자산 기준: 부동산 2억1550만 원, 자동차 3708만 원 이하
일반공급
-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약 700만 원)
- 자산 기준은 동일

청약 통장 조건

기본적으로 청약저축 6개월 이상, 6회 이상 납입이 필요하며,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일반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12개월 이상의 납입이 요구됩니다.
청약통장 총액이 일반공급 평가 지표의 핵심입니다. 무주택 기간이 길고, 저축액이 많을수록 우선순위를 가집니다.

5. 공급 방식과 경쟁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경쟁 시, 서울 거주자에게 100%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서울 50%, 경기·인천 50% 비율로 나뉩니다.
특별공급의 경우 생애 최초는 맞벌이 기준 소득의 120% 이하(840만 원)에게 우선 공급, 이후 140% 이하, 200% 이하 순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