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모기가 이제 한국이 위험지역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이유 없이 고열이 나는데, 최근에 모기에 물리신 적이 있으신가요? 말라리아 모기에 물렸을 때 잠복기간은 최대 1년까지 잠복하다가 갑자기 발병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한 지역에서 하루 200~300 마리까지 잡힌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말라리아모기 증상, 예방, 위험지역, 치료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플라스모디움(Plasmodium)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감염된 암컷 모기에 물려 전염됩니다. 이 질병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으며, 특히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한국 말라리아 특징
- 날개에 흰 반점, 검은 반점이 섞여 있습니다.
- 사람 피를 빨려고 붙을 때 45도 각도롤 앉는 특징이 있습니다.
- 이른 봄부터 늦가을 까지 논이나, 늪 같은 습한 곳에서 서식합니다.
-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활동합니다.
말라리아 증상
한국에서 토착한 말라리아의 증상은 감염 후 2주에서 1년 사이 매우 긴 잠복기를 가지고 갑자기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갑작스러운 고열이 나타납니다.
- 오한과 발한: 주기적으로 오한과 발한이 반복됩니다.
- 두통: 심한 두통이 동반됩니다.
- 근육통: 근육과 관절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 피로감: 극심한 피로와 쇠약감을 느낍니다.
- 설사나 메스꺼움, 구토: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한국
말라리아 위험지역 | 시, 군, 구 |
서울특별시 |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도봉구, 마포구, 성북구, 양천구, 은평구, 종로구, 중랑구 |
경기도 | 가평군,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 일산서구,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단원구, 안산시 상록구,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화성시, 하남시 |
인천광역시 | 강화군, 계양구, 남동구,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옹진군, 중구 |
강원도 | 고성군, 양구군, 인제군, 속초시, 철원군, 홍천군, 화천군 |
말라리아 예방약
- 말라리아는 따로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 말라리아 예방, 또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 해외여행 (또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전에 미리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 말라리아 예방약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 말라리아 예방약의 종류는 라리암, 말라론 을 많이 사용합니다.
-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길고, 예방약을 복용하여도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열이 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 3~4시간 간격, 모기기피제 사용(얼굴, 상처 주변은 피해 팔, 다리, 손, 발 부위에 사용)
- 야간 활동, 모기는 야간에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야간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기는 어두운 옷을 좋아합니다. 밝은 긴 옷을 입는 것을 권장합니다.
- 땀은 모기를 유인하기 때문에 땀냄새가 나지않게 자주 샤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정의 방충망에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미리 살펴 정비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치료
- 말라리아는 혈액에 의해서만 전염됩니다.
- 말라리아 증상 의심이 있다면, 가까운 내과나 보건소를 찾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한국에서 서울, 경기북부, 인천지역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활동 시 모기에 물릴 위험이 많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키시고, 증상 의심 시에는 바로 병원을 가시길 바랍니다. 한국 토착 말라리아는 치사율이 낮다고 하지만, 치사율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